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수급 균형 속 방향성 찾기 지속…1,199.25원 0.4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26 13: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6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원 오른 1,19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위안화가 고시된 오전 10시 15분 이후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 1.0원 사이 좁은 박스권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댄 역외 매수세를 네고 물량이 소화하며 오후 서울환시는 수급마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날 달러/원의 상승과 하락이 막히는 데는 글로벌 달러 강세 재료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희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도 하루 만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 감지되고 있는 점도 글로벌 달러 강세 재료를 둔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위안화는 달러당 7.0729위안에 고시됐고, 같은 시각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7.1230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증권사의 한 딜러는 "코스피 시장도 큰 폭은 아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달러/위안도 미중 무역협상 진전을 반영해 안정적 흐름을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재료가 달러/원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200원선대 쌓인 네고 물량이나 시장 개입 경계심 등도 달러/원의 상단을 저지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