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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 강세 마감..미중협상 기대감 속 리스크온 영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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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간 무역협상이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른 시기에 타결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발언에 미중간 협상 기대감과 함께 리스크온 분위기가 조성됐다. 뉴욕주가는 4거래일만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가 162.94포인트(0.61%) 오른 26970.77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8.27포인트(0.62%) 오른 2984.87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83.76포인트(1.05%) 상승한 8077.38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무역협상이 예상보다 더욱 빠른 시기에 타결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중국 측에서 이번 협상 타결을 정말로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어떤 누구도 나를 압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로부터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는 압박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누구도 자신을 압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산 돼지고기 구매량을 늘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 역시도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1% 증가한 연율 71만3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3.9% 증가한 66만 채보다 많았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가 "올해 안에 미연준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미연준은 필요시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연준은 금리 조정 관점에서 좋은 위치에 있다"며 "나는 FOMC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따라서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서는 것에도 열린 마음이다. 나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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