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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6.20/1,186.60원…3.1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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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0.70원)보다 3.1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달러 하락과 유가 하락, 뉴욕 주식시장 상승 등 국제 금융시장에서 재차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8포인트(0.13%) 오른 2만7,110.80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7.74포인트(0.26%) 상승한 3,005.7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47포인트(0.40%) 높아진 8,186.02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24로 전장보다 0.38% 낮아졌다.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에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상승한 7.0856위안에 거래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6% 가까이 급락, 배럴당 59달러대로 내려섰다. 폭등 하루 만에 반락이다.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에 대한 조기 정상화 기대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 곧 무역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포스원을 타고 뉴멕시코에서 캘리포니아로 이동하는 동안 기자들에게 "협상 타결이 내년 대선 하루 전이나 그 이튿날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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