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폭스바겐 전기차 ID3 공개...비틀·골프 잇는 차세대 주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0 13:0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전기차 글로벌 1위를 꿈꾸는 독일 폭스바겐 전기차 'ID3'가 베일을 벗었다.

폭스바겐은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에서 양산 한 첫 전기차 'ID3 1st 에디션'을 공개했다.

ID3. (사진=폭스바겐)

ID3. (사진=폭스바겐)

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 ID3는 배터리 탑재 용량으로 모델을 세분화했다.

이날 공개된 'ID3 1st 에디션'은 58kWh급 배터리를 갖춘 중간급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연합 WLTP 기준 420km를 간다. 최근 출시된 경쟁 양산차의 고성능 모델과 유사한 수준이다.

내부는 위험 상황 시 경고등을 띄워 브레이크를 밟도록 유도하는 'ID. 라이트', 1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된다.

ID3 내부. (출처=폭스바겐)

ID3 내부. (출처=폭스바겐)

이미지 확대보기
ID3가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공격적인 가격책정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길 모델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58kWh ID3를 3만유로(약 4900만원) 이하로 책정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향후 45kWh 모델(주행거리 330km)와 77kWh 모델(주행거리 550km)를 출시할 예정이다.

ID3 첫 양산은 오는 11월 독일 츠키바우 공장에서 시작되며 내년 중순쯤 현지 고객인도가 개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폭스바겐은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던 독일 츠키바우 공장을 100%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전환하는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을 통해 총 33개 모델을 생산하는 등 내부적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비중을 전체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ID3는 폭스바겐의 계획을 가늠해 볼 수 있는 MEB 기반 첫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ID3를 비틀, 골프 등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모델과 비견하고 있을 정도다.

폭스바겐 이사회 임원인 토마스 울브리히는 "폭스바겐의 역사적인 아이콘 비틀의 첫 등장, 그 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한 해치백의 교과서 골프의 등장 때처럼, 11월 ID.3의 생산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원화 스테이블코인·STO 경쟁력 모색…DCIA, 25일 세미나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DCIA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 서울 aT센터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연계 행사로 ‘디지털 자산 시장과 금융환경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의 프로그램으로, DCIA와 BCTF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세미나에선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도 변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STO의 제도 정비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특 2 통신사·건물주 짬짜미...사라진 ‘통신 선택권’ [2026 국감] 최근 오피스텔에 입주한 직장인 A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기존에 쓰던 통신사 결합할인을 유지하려 했는데, 건물 관리비에 특정 통신사 인터넷·IPTV 요금이 이미 일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려면 별도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만 했다. A 씨는 “말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는 특정 통신사 이용을 강제하는 거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되며 원룸·오피스텔·아파트 등 집합건물 내 특정 통신사 이용 강제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장 불만은 여전하다. 주무 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법규 해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국 3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