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플레이디의 ‘애드스크린 3.0’ 로고. /사진=KT
‘애드스크린 3.0’은 국내 최초로 웹과 앱을 연동해 광고 분석이 가능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최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의 비중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PC와 모바일의 연속성 있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두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분석 솔루션이 부족한 상황이고, 광고주들은 웹과 앱 광고를 연동해 분석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애드스크린 3.0’은 플레이디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통합 마케팅 솔루션 '가우스(GAUS)'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 비보상형 광고(NCPI) 광고 플랫폼 처음으로 웹·앱 연동 분석 기능을 구현했다.
가우스의 웹 브라우저 쿠키 정보와 애드스크린의 모바일 ADID(Advertising Id) 정보를 연동해 광고주의 웹과 앱을 이용 사람의 전환 경로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웹 광고를 통해 앱을 다운받은 사용자가 앱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웹에서 어떤 매체에서 어떤 키워드로 접속한 사용자가 앱을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는지’도 추적이 가능하다.
플레이디 측은 이를 활용해 앱에서 효과가 좋은 웹 광고 소재를 활용한 광고 전략을 짤 수 있어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드스크린 3.0’은 고도화되는 광고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점검 시스템도 도입됐다.
애드스크린에서 진행하는 모든 캠페인의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24시간 밀착 사용자 이탈방지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매체별 자동 성과분석 기능과 국내 최장기간의 이용자 이탈방지 관리가 가능해 더욱 효율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웹과 앱 통합 분석을 통해 최적의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최적화된 유저의 지면을 식별하고 진성 유저를 확보해 광고주의 KPI 달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스크린은 2015년 CPC(Click Per Cost) 기반의 광고 구매 플랫폼 DSP(Demand-side platforms)로 시작하여, 2016년부터 비보상형 앱 다운로드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 및 커머스 광고주의 앱 마케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별 유저 단위의 시간 별 성과 추적을 기반으로 허위 트래픽 방지를 강화한 ‘애드스크린 2.0’을 출시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