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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무순위 청약 실시… "관심 고조"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04 13:09 최종수정 : 2019-09-04 15:02

부산 집값 상승 견인했던 남천동에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전용면적 59~107㎡, 지상 35층 10개동… 613세대 일반분양

포스코건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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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에 짓는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무순위 청약을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무순위 청약 결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천동에 모처럼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수영구 남천동은 부산의 전통 부촌이다. 해운대구 우동과 함께 2000년대 초반부터 집값 상승을 견인한 인기 지역이었다.

현재 수영구와 해운대구는 모두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규제에 묶여 있다. 하지만 규제에도 끄덕 없을거란 예상이 많다. 지난 5월 수영구와 마찬가지로 조정대상지역인 동래구에서 분양을 실시한 ‘힐스테이트 명륜 2차’처럼 흥행할 것이란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당시 명륜 2차에 몰린 무순위 사전 청약 접수자는 3527명이었다. 해당 단지 1순위 청약접수자인 2126명보다 1.6배나 높은 수치로 청약 열기가 고조됐었다. 따라서 인기 지역에 분양하는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역시 규제 해제 여부와 관계없이 무순위 사전 청약과 본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인기지역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1순위 청약보다는 규제가 없는 무순위 청약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올해 부산 첫 1순위 마감을 기록함과 동시에 높은 무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여주며 부산 인기 지역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다시 환기시킨 사례”라고 말했다.

무순위 청약은 해당 단지의 1, 2순위 청약을 비롯한 당첨자 발표와 정당 계약이 끝난 후 미분양분이 발생하면 무순위 청약 신청자 추첨을 통해 추가 당첨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청약 통장 유무와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청약 접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청약 수행 여건이 미달되는 사람들이 무순위 청약 제도를 이용한다.

예컨대 청약 가점이 낮아 1, 2순위 청약에서는 당첨 확률이 희박한 청약 통장 보유자나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청약 신청 가능 대상이 아닌 이들 중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무순위 청약을 신청한다.

무순위 청약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PC로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부산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4일 무순위 청약,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당해,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실시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01번지 일대 남천2구역을 재개발하여 지상 최고 35층 10개동 규모로 975세대 규모로 조성하며 이중 61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예정월은 2022년 9월이며 견본주택 위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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