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 마련된 '글로벌 잡 페스타(Global Job Festa)' 금융사 채용부스에서 김광수닫기

이날 9시에 개최한 '글로벌 잡 페스타(Global Job Festa)' 에서 축사 후 김광수 회장은 채용부스도 방문해 취준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금융 뿐 아니라 함께 마련된 SC제일은행, 우리금융 등 타 금융사 채용부스도 방문해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광수 회장은 취준생과 만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NH농협금융이 디지털을 중시하고 있어 6개월 전부터 인재 채용에서도 이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며 "디지털 역량을 중요시하는 부분이 취업준비생에게도 잘 전달이 됐는지, 취업준비생이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신규직원 채용전형부터 디지털 마인드,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검증방안을 적용했다. 신규직원 대상으로 전문가 수준 IT,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광수 회장은 2020년까지는 1000명 이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3인터넷은행 도전 여부에 대해 김광수 회장은 "고민하고 있는 상태며 결정된건 없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