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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갤럭시노트10 출시 수혜 예상…올 하반기보다 내년 실적 추가상향 기대” - 대신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2 08:55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보다는 내년 실적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의 올해 연간 판매량은 갤럭시노트9(970만대)와 유사한 950만대로 추정된다”며 “갤럭시노트10의 하드웨어 변화를 보면 2020년 삼성전자의 갤럭시S11 및 갤럭시노트11, 폴더블폰 출시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모듈,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매출 증가로 삼성전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약화로 2019년 하반기 MLCC는 공급과잉, 가격하락으로 부진이 예상되나 업체의 재고조정과 5G폰 교체 수요를 감안하면 2020년 1분기 기점으로 MLC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삼성전기의 2020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76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카메라(후면)는 4개가 예상된다”며 “트리플(초광각, 망원, 듀얼 픽셀)에 ToF(3D 센싱) 조합으로 삼성전기가 70~80%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 증가는 삼성전기 평균 공급단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카메라 모듈 매출은 1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패널레벨패키징(PLP) 사업 매각 이후 반도체 PCB의 제품 믹스 효과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며 “모바일 부문의 반도체는 미세화 추구로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 수요도 양호하며 기술력과 생산능력 바탕으로 점유율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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