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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방향성 탐색…1,208.55원 0.2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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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5원 오른 1,20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애초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기부양책, 미중 무역협상 기대 등에 따라 1,205~1,206원선까지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국내 주식시장에서 또다시 외국인 순매도가 확인되고, 주요 지수도 하락하면서 달러/원의 하방은 극히 제한되는 양상이다.
역내외 참가자들은 포지션 설정을 뒤로 미루고 있다. 위안화 고시환율을 확인하고 포지션 설정에 나서려는 모양새다.
저가성 결제 수요 등이 흘러나오면서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달러화의 상승을 주도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의 상승과 하락 요인들이 중첩되고 있어 개장 초 달러화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 같다"며 "위안화 환율 고시 이후 시장 참가자들이 방향성 탐색을 마쳐야 비로소 달러화의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14로 전장보다 0.21% 낮아졌다.
달러화 약세에 유로화 가치는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1105달러로 0.22% 높아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낮아진 7.0704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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