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기타개 정지선①] 현대백화점·리바트·그린푸드 등 2분기 '어닝 쇼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6 11:40

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익 1258억원, 전년 동기 30% 줄어
현대리바트·그린푸드 영업익 급감, 전년 동기 각 65·35%↓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2분기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의 주요 계열사들이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그룹 맏형인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줄어들었고, 현대리바트는 60% 이상 급감했다.

현대백화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781억원 대비 29.4%(523억원) 급감했다. 매출액은 3조1690억원이었다. 상품군별로는 여성패션과 영패션, 잡화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명품, 리빙, 아동스포츠 등에서 매출이 늘어났다.

면세점 또한 실적이 개선됐지만 적자를 기록했다. 면세점 부문 올해 2분기 분기 영업적자는 194억원으로 전분기 236억원 대비 42억원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영업적자는 430억원이었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영업이익률도 3%대로 하락했다. 올해 2분기 현대백화점 영업이익률은 3.2%였다. 전년 동기 5.4% 대비 2.2%포인트 떨어졌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4.0%로 지난해 상반기 6.3%보다 2.3% 하락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과거 7~8%대를 보였던 영업이익률이 경기 어려움이 있어 3%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더 심각하다. 현대리바트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억원 대비 65.00% 급감했다. 현대렌탈케어도 전년 동기 428억원보다 34.36% 줄어든 281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개선세를 기록했지만 현대렌탈케어도 5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은 예견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늘(8일) 실적 발표 전부터 오는 4분기까지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 재산세 등 백화점 비용부담이 늘어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전 “백화점은 첨호점, 김포아웃렛 증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과 재산세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현대백화점그룹 주요 계열사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이, 단위 : 억원. /자료=각 사.

현대백화점그룹 주요 계열사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이, 단위 : 억원. /자료=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계룡건설, 대전하나시티즌과 ‘브랜드데이’…임직원·가족 400여 명 참여 계룡건설(각자 대표이사 오태식·윤길호)이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 시민이 참여하는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계룡건설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K-VIBE, 우리만의 바이브’를 주제로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는 계룡건설 임직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람했다. 임직원 자녀 32명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경기장 남측광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을 위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키캡 키링 만들기와 풋볼·헤딩 챌린지, RC 중장비 레이싱, 페이스 페인팅 등이 운영됐다.키캡 키링 만들기에는 계룡 2 대우건설, 연천서 ‘가족사랑 페스티벌’…노사 공동 개최 대우건설이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열고 노사 소통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연천군 전곡리 유적과 한탄강관광지 일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노사합동 가족사랑 페스티벌’을 연천군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조합이 지난 6월 전사 규모의 가족행사를 제안했고 회사가 이에 공감하면서 노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노사는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위해 한탄강오토캠핑장 전체를 대여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카라반과 캐빈하우 3 중흥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700억원 조기 지급 중흥그룹(대표이사 김해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중흥그룹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사대금 약 7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구입비와 임금 등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흥그룹은 협력사들이 임금과 자재대금을 지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중흥그룹은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는 방식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