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브라질 연금개혁안 하원 2차 표결 압도적으로 통과..채권 강세 이어갈 듯 - NH투자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08 09:02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대외 이슈로 브라질 환율이 현수준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연금개혁안 호재로 채권이 추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브라질 연금개혁안이 하원 의회 2차 표결에서 통과된 가운데 채권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연금개혁안 찬성표는 370표, 반대표는 124표로 1차 표결 당시 찬성 374표와 반대 131표 대비 모두 감소했다.

제적의원 중 60%의 찬성표(308표)가 필요한 상황에서 2차 투표 역시 73%의 압도적인 찬성비율로 통과되면서 상원에서의 최종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신환종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의 재발과 환율 전쟁 확산 우려로 헤알화 환율이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고 당분간 주요 신흥국 환율과 보조를 맞춰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연금개혁안의 하원 2차 통과와 하반기 브라질 기준금리가 50bp에서 100bp 정도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브라질 채권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브라질 연금개혁안의 통과는 중요한 개혁의 진전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며 "연금 개혁안 이외에도 세금제도 개혁과 민영화 추진을 통한 투자 심리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볼소나로 대통령 아들의 미 대사 임명 등의 독단적인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은 상당하지만, 개혁을 늦출 수 없다는 국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가 여러 시장 친화적인 개혁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최종 상원 투표 1,2차는 9월 20~30일로 예정돼 있다. 연금개혁안은 세부내용에 대한 조정을 거쳐 상원 사법위원회(CCJ)의 심의와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통과된 이후 본회의로 넘겨져 역시 두 차례 표결을 거쳐야 한다.

신 연구원은 "다비 아우콜룸브리(Davi Alcolumbre) 상원의장에 따르면 상원 1차 및 2차 투표는 9월 20~30일 경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상원 본회의에서도 제적의원 81명 중 60%인 49명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가장 어려울 것으로 봤던 하원 본회의에서 370표 이상을 받으며 압도적으로 통과하면서 상원에서도 여유 있게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억원 금융위원장 "솔리다임 중복상장 적용 대상…모회사 의무 이행해야" [2026 국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 관련 현행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라고 분명히 했다.지배구조 상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모회사에 주주보호 관련 의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계열사에 적용…5대 의무 이행해야"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이 중복상장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있는 계열사에 적용된다"며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 등이 모회 2 이형일 “가상자산 과세, 의견 수렴 중…숙고해서 판단” [2026 국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관련, 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상자산 과세 인프라 미비 지적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차관이 관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렴된 의견과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모아서 최대한 숙고해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해외 거래소에는 거래명세서 제출 의무가 없어 과세 형평 3 이찬진 금감원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졸속심사' 지적, 납득할 수 없어" [2026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에 대한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진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찬진 "심사기간 15일동안 엄정 심사"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심사 관련해서 '평소 60일 걸리는 상장심사를 단 29일만에 마무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에 대해 이 원장은 "법상 증권신고 심사기간인 15일동안 상품구조나 위험 등을 신고서 별로 엄정하게 모두 심사했고, 15일이 됐을 때 수리했다"고 말했다.지난 19일 금감원 국감에서 금융위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