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항공 일자리 포털 959건의 채용정보를 10만7353명에게 제공했다. 243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취업특강(3회) 실시했다.
상시 일자리 전문상담은 8개 분야 14명의 전문 상담위원(멘토)이 상시 취업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총 550회의 상담(멘토링) 실시했다.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의 경우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반기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8개 기업이 참여한 부산(404명), 광주(749명), 제주(355명)지역 설명회에 1500여명이 참석했다.
공항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공항 내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22개 업체에 514명이 참여하여 77명이 채용했다. 기업 멘토데이는 항공사 현직 멘토단을 구성하여 조종, 객실승무, 정비, 운항관리 등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 40여 명을 분기별로 초청하여 직무경험담과 취업 성공담 등 제공했다.
김기대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항공시장 성장과 함께 청년 등 취준생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운영위원회(AOC) 등과 협업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항공사 취업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