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금융신문 DB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달러 자산을 갖지 않고 있는 층을 중심으로 은행에 달러 움직임과 매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5일) 원/달러 환율은 2년 7개월만에 장중 1200원을 넘어 1215.3원에 거래를 마쳤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10원선을 웃돌고 있다.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원화가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미중 간 무역갈등,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6일 새벽에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미국 추가관세 인상에 강경대응을 시사하고 한일 무역분쟁도 조기 해결 국면을 빗겨가면서 자유무역에 대한 비관론을 자극 이는 위험선호 심리 둔화와 더불어 역외 롱심리를 과열시키며 원화가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했다.
이로인해 이미 달러를 보유한 층에서는 안전자산으로서 통화분산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달러를 보유하지 않거나 부족한 층에서는 달러 매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포트폴리오상 달러를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판단이 다르다는 얘기다.
오인아 한국씨티은행 서울센터 마스터PB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 지금 환율 밴드에서는 달러를 환전해서 사기에는 너무 높은 게 맞다"며 "포트폴리오에 달러가 필요한 만큼 다시 환율이 진정되면 목표 구간을 정해 달러를 분할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를 어느 정도 갖고 있는 상황이면 "느긋하게 좀더 쌀때 사자"라고 기다릴 수 있다. 다른 달러화 자산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오인아 팀장은 "미국도 금리가 계속 떨어지는 기조라 작년 대비 예금 금리도 하락해서 달러화는 가격 상승이 있는 채권쪽으로 상담을 드리고 있다"며 "원금보장이 되면서 예금보다 기대수익이 높은 달러 DLB 상품 등도 있어서 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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