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약세 전환..외인 국채선물 매도세 영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06 10:55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6일 오전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국채선물 매도세를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고 있다.

미중 갈등 격화로 리스크오프 분위기는 이어지는 상황이다.

달러/위안 움직임을 주목하는 가운데 저가매수가 언제 들어올지를 주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외국인 3년 선물 위주의 대량 매도세는 원화 약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국인은 오전 10시5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약 9800계약, 10년 선물은 13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8틱 내린 111.18, 10년 선물(KXFA020)은 30틱 하락한 134.7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2.1bp 상승한 1.190%, 국고10년(KTB10)은 3.2bp 오른 1.27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00억원 가량 순매도하는 가운데 1.5% 하락을 기록 중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미중간 관계가 더욱 악화되면서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며 "다만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보는지 외국인 매도가 공격적이다. 이래저래 변동성이 심한 날"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위안화 환율 발표 직후 변동성이 너무 큰 분위기다. 중국인민은행이 6.9683위안 고시로 어제 6.9225위안보다 올렸지만 시장은 7위안 상향 돌파라는 숫자에만 관심이 쏠려있다"며 "인민은행의 환율 고시가 올랐지만 외국인 대량 매도 등에 시장 금리가 급격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민은행 흐름상 고시환율이 조만간 7위안을 달성할 것 같다. 워낙 변동성이 큰 장이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만 밀린 만큼 저가 매수세가 대기중이다. 어느 시점에서 매수가 들어오는지 잘 살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 격화로 확대된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강세로 시작한 후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로 약세 전환했다"며 "오늘 장은 변동성이 커지면서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선물 매도 부분은 원화가 약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성격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2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3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