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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 3일째 강력한 위험회피, 안전선호 무드 이어져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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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6일 주가 급락과 환율 상승, 금리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3일째 큰 변동 장세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선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 1900선, 코스닥지수가 55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며, 달러/원 환율은 1220원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

채권시장에선 국고10년물 금리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1.20%선 근처로 내려왔다.

주식시장의 한 매니저는 "언제 사태가 안정을 찾을지 모르겠다"면서 "다만 코스피 1900선에선 저가매수로 접근하는 게 낫다고 본다. 대내외 상황이 어렵지만 이 지점에서 매도 실익은 없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신라젠 사태 등으로 큰 생채기가 나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등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다시 채권금리가 빠질 수 있는 하한까지 내려가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일드 커브는 계속 눌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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