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적자확대' 쌍용차, 내달 임원 감축 등 조직쇄신 단행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5 21:45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오는 9월 고강도 조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에는 올 1분기 기준 41명인 상근임원을 대상으로 개인평가를 실시해 최대 10~20%(4~8명) 줄일 계획이다.

이같은 쇄신안은 경영실적 부진이 배경이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다만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380억원 가량(38.2%) 확대됐다. 수출부진, 신차 출시에 따른 연구개발비·판매관리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단위=억원)

(단위=억원)

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쌍용차 글로벌 판매목표인 16만대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상반기 쌍용차 판매량은 목표의 44%수준인 7만277대에 그쳤다.

하반기는 내수 시장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 베뉴·기아 셀토스가 쌍용 티볼리가 지키는 소형SUV 시장에 출시됐다. 기아 모하비·쉐보레 콜로라도·트래버스는 렉스턴 브랜드가 버티는 대형SUV·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친환경차 개발 등에도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쌍용차는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에 부품 조달 등을 요청해 원가절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인 경영쇄신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전자,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에 세탁기·건조기 공급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 ‘트렌디 워시(Trendy Wash)’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400여 개 매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북미·유럽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도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을 확대하는 것으로 기업긴거래(B2B)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LG전자는 태국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ELS’, ‘빅 워시(Big Wash)’, ‘익스프레스 클린(Express Clean)’ 등 주요 상업용 세탁가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동남아시아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빠른 도시화로 상업용 세탁가전 수 2 두산-SK, SK실트론 몸값 낮춘 대신 ‘초과이익 공유’ 조건 걸었다 두산이 SK실트론을 2조3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매매대금과 별도로 SK에 추가 대금을 줄 수 있는 조항을 계약에 넣었다.SK실트론이 정해진 기준 이상 이익을 내면 그 중 일정 부분을 SK 측에 지급해야 한다는 '언 아웃(Earn-out)' 조항이다. 한때 시장에서 5조 원 안팎까지 거론되던 기업을 두산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사들였나 싶었는데, 이 조항 때문에 딜이 이뤄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다만 최근 3년간 SK실트론 실적이 내리막을 걷고 있어, 두산이 실제로 이 돈을 SK에 지급할 가능성은 낮다는 계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SK실트론, 두산에게 필요했던 '반도체 밸류체인' 마지막 퍼즐SK실트론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유일 반도체 3 에쓰오일, 윤활유 '사상 최대' 2Q 영업익 9650억 中 절반 견인 S-OIL(에쓰오일)이 올해 2분기 전쟁 이슈에 따른 유가 급등락 속에서 영업이익 965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11조3435억 원을 달성했다. 올 1분기 대비 정유·석유화학 재고이익 효과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2분기 실적을 이끈 건 윤활기유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요 생산국의 물류가 막히자 윤활기유 몸값이 치솟았다. 이에 전체 매출의 11%에 불과한 윤활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기록했다. 윤활 부문 강세는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S-OIL 관계자는 "윤활기유가 역대 최고 수준의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료비를 뺀 차익, 마진)를 기록하며 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