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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5.20/1,195.60…7.95원 급등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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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195.40원에 최종 호가됐다.

2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환율은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8.50원)보다 7.95원이나 상승한 셈이다.
지난 밤 사이 달러화 가치는 10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 중국 추가 관세를 발표한 것이 달러화 하락을 부추겼다.
미중 무역갈등이 미 금리인하 기조를 지속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추가 관세 관련해 트윗한 직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31로 전장보다 0.21% 낮아졌다.
다만,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격화 가능성에 큰 폭으로 반락했고, 일본 정부가 이날 오전 10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 국가) 대상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큰 점은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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