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사흘 연속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3093억원이 순유입됐다.

771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61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7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51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7 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1조819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9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3조8974억원으로 3797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0조3018억원으로 164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78조8032억원으로 2031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77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20조1036억원으로 773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7723억원 감소한 121조1709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