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 사기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 규모를 확대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반기 인센티브는 협력사 임직원 1만 9000여 명에게 지급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010년 제도를 시행한 이래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는 총 3059억원으로 생산·품질 관련 협력사를 시작으로 환경안전·인프라, 설비 유지보수, 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2월부터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차 사에서 2차 우수 협력사까지 확대하며 상생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반도체 전기공사 전문 기업 권태욱 두원이엔지 대표는 “협력사 인센티브제도 덕분에 임직원들이 본인의 안전뿐 아니라 동료의 안전까지 챙겨주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도 지키고, 보너스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삼성전자 DS부문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인 ‘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을 개관했으며 2018년부터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하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 양성을 돕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