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23일(현지시간) 투자자 보고서에서 “엔화 가치가 대부분 안전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러면서 “금 가격이 5월 말부터 랠리를 펼친 가운데 금에 대한 콜 옵션 비용이 엔화 콜 옵션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 포지션이 과도하게 증가한 만큼 엔화는 전술적으로 좀 더 매력적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또한 향후 12개월간 엔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약 4.6% 오르는 반면, 금은 3.2% 상승하는 데 그칠 듯하다고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