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담당 수석전략가는 22일(현지시간) 투자자 보고서에서 “S&P500이 연초 이후 19%나 올라 금리나 수익성, 주가순자산비율 등 대비 적정가치에 근접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금리인하와 세율인하가 주식시장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지수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더 오르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 불확실성과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이 주가 상방 여력을 제한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S&P500 마진이 내년까지 보합 수준에 머물 듯하다. 여러 위험이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2포인트(0.28%) 높아진 2985.03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