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 연은 대변인은 “윌리엄스 총재 발언은 연구에 기반을 둔 학술적 성격에 불과할 뿐, 이달 말 통화정책회의를 염두에 둔 내용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윌리엄스 총재는 경기가 둔화하고 금리가 낮을 때는 중앙은행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제로금리 하한 부근에서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재앙이 펼쳐지기를 기다리느니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편이 낫다” 이같이 강조했다.
뉴욕 연은의 해명 소식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낙폭을 0.4%대로 축소했다.
우리시각 오전 8시35분, 전장보다 0.44% 하락한 96.79에 거래됐다. 간밤 0.54% 낮아진 96.69를 기록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