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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화웨이 제제 이견속 미중 무역협상 진전 없어”(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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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중 무역협상이 화웨이 제재를 둘러싼 이견으로 좀처럼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양국 정상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대면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국가 안보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화웨이에 대한 미 기업 제품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화웨이에 판매 가능한 반도체 칩과 제품 목록을 선정하지 못한 상태다.

미중 협상단은 지난주 전화통화를 하며 다음 단계를 논의했으나, 그 이후 협상 진전 상황을 두고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추가 전화통화가 예정된 가운데 중국측은 미국이 화웨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지켜본 후에야 무역 관련 약속을 하려는 모습이라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왕 후이야오 중국세계화센터 소장은 “화웨이 문제가 아예 협상 본질을 바꿔버렸다”며 “미국이 바라는 만큼 협상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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