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름 성수기 AS 효율성 제고' LG전자, 에어컨 서비스 상담에 AI 음성봇 도입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7 11:09

챗봇에 이은 도입. 6월 시범 운영 결과 15% 감소한 기존대비 이용 시간

△LG전자 휘센 씽큐의 모습. 화면 우측 하단에 보이는 베타서비스가 문자 상담 서비스 챗봇이다/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LG전자 휘센 씽큐의 모습. 화면 우측 하단에 보이는 베타서비스가 문자 상담 서비스 챗봇이다/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에어컨 서비스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스마트폰 또는 PC에서 고객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Chat bot)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들이 고객상담실에 전화해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음성봇은 고객이 빈번하게 질문하고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객들이 혼자서 조치할 수 있는 고장 증상 32가지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어를 인식하는 능력이 뛰어나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고객들이 LG전자 고객상담실에 전화해 에어컨 제품 상담을 선택한 후 음성으로 “바람이 시원하지 않아요”, “에어컨 필터는 어떻게 청소하나요?”라고 말하면 음성봇은 고객의 스마트폰에 해결방법을 보내준다.

이는 딥 러닝 기반으로 작동한다. 상담 건수가 누적될 수록 자연어 인식률도 높아져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정교하고 빨라진다.

LG전자는 에어컨 관련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에 고객상담실 상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들의 상담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달 약 20일간 음성봇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 음성 응답 시스템 대비 이용시간이 약 15% 줄었다. 기존 시스템은 제한된 음성 인식으로 인해 주로 서비스 엔지니어의 방문을 접수 받는 수준이었다.

기업은 음성봇 서비스를 향후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엔비디아와 단순한 칩 공급망 관계를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양사는 인프라부터 모델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NCP Summit)을 통해 치열한 AI 인프라 경쟁 속에서 양사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풀스택 기술 역량을 갖고 있어 에너지와 칩, 인프라와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플랫폼 2 ‘서브컬처 확장’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PV 오픈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서브컬처 기대작 ‘아스트라 오라티오’의 첫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이용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엔씨가 추진하는 장르 다변화, IP(지적재산권) 확대 대표 주자인 만큼 향후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엔씨는 2일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개발사 디나미스 원)’의 신규 티저 PV를 공개했다.국내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디나미스 원에서 개발 중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과 행정 테마의 신전기(新伝奇) 서브컬처 RPG다. 지난 5월 12일 주요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을 공개했다.특히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추진하는 슈팅/서브컬처 등 신규 IP 전략의 핵심 타이틀이다. 이를 통해 3 업스테이지 바라기들...KT, 카카오, SK네트웍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상장 후 기업가치로 최대 5조 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에 베팅한 대기업 3사(KT·카카오·SK네트웍스)의 지분 방정식이 투자은행(IB) 업계의 최대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2일 정보기술(IT) 및 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을 업스테이지에 넘기는 거래와 관련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기업결합 승인이 확정됐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AI 개발 조직을 이끌었던 김성훈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회사다.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통해 금융, 법률, 제조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독보적인 커스텀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다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