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700억원이 순유입됐다.

368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985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는 19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9 거래일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76억원이 빠져나가면서 8 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2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7 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9조972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87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2조3892억원으로 1691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0조3167억원으로 92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9조236억원으로 272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24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8조3627억원으로 418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4403억원 늘어난 119조3797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