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11일(현지시간) “우량 주식 및 채권 보유하는 것이 비싸 보이지만, 이들은 좀 더 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 주식과 고수익 채권에서부터 이머징시장 주식 및 채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우량 자산 선호가 당분간 뚜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량 자산 밸류에이션이 높기는 하지만 질 낮은 자산으로 옮겨 가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은 “이머징 시장의 경우 질 낮은 주식에 좀 더 긍정적 시각을 가지려면 경제지표가 나아져야 하는데, 올해 들어 지금까지는 계속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질 낮은 자산으로의 이동 여부는 투자자들이 ‘경기사이클 중반’이라는 판단(Mid-Cycle View)을 다시 수용할 지에 달렸다”며 “수용 기준은 높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