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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3% 상승…美고용호조 vs 달러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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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3% 상승, 배럴당 57달러 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미 지난달 고용지표 강세로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완화된 결과다. 다만 미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유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7센트(0.30%) 오른 57.5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93센트(1.47%) 상승한 64.23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6%, 브렌트유는 3.6% 각각 하락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22만4000명 증가했다.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며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6만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달러인덱스 상승은 유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에 제동이 걸린 영향이다. 달러인덱스는 97.247로 0.49% 올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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