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출범 8개월 맞은 아트투게더, '미술시장 대중화' 행사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5 14:12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트투게더는 지난 6월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We Share Art: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논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아트투게더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트투게더는 지난 6월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We Share Art: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논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아트투게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출범 8개월을 맞아 공유경제와 미술시장 동향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트투게더는 지난달 28일 서울구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We Share Art: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논하다'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범 8개월을 맞아 아트투게더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고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공유경제와 미술시장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아트투게더는 미술품의 지분을 1만원 단위로 분할해 구매할 수 있고 외부 감정자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미술품에 투자한 공동소유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기존 미술시장에서 소수의 자산가가 거래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트투게더 회원 90% 이상이 처음으로 미술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미술품 거래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1억원 정도의 가치를 평가받는 미술품 'Sara Dancing1'은 출시 하루 만에 모집 80%를 달성했다. 총 556명이 공동구매에 참여하면서 아트투게더가 일부의 영역이었던 미술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주송현 이사는 이날 '아트투게더 성과와 비전' 발표를 통해 "미술품 공동구매를 통해 작품의 높은 가격과 미술시장의 부족한 정보 등으로 세워진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진 작가 발굴과 더불어 더 많은 사람이 미술품을 처음 소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트투게더는 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드머니 투자도 받았다.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도 이날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숙박과 차량 등으로 조명받았던 공유경제가 이제는 공간과 음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미술품 공동구매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모회사 투게더앱스의 고객 기반, 아트 전문인력 등을 인정해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아트투게더 모회사인 부동산 담보 P2P금융 1위 투게더앱스(브랜드 명 투게더펀딩)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대출액 40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누적 상환액은 2680억원, 대출잔액은 1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율 기준 64.6% 수준이다. 그동안 40만 건의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은 평균 12.2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투게더앱스는 부동산 담보를 전문으로 취급했지만 최근 홈쇼핑 투자 상품, ABL 등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높일뿐 아니라 분산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다각화와 더불어 몽골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트투게더도 최근 SKT와 하나금융의 합작 금융플랫폼 '핀크'와 연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존 금융 투자자들에게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괄목상대 KCGI자산운용, 3년 만에 ‘주식형 명가’로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여몽(呂蒙)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가운데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있다.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다시 본다는 뜻이다. 짧은 시간에 실력이 크게 달라진 사람을 평가할 때 쓰인다.최근 KCGI자산운용의 행보를 보면 이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2023년 대주주 변경과 함께 KCGI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꾼 지 3년. 당시만 해도 대형 금융지주와 대기업 계열 운용사들이 장악하고 있던 자산운용 시장에서 중견 운용사에 불과했던 KCGI자산운용이 이제는 공모 주식형 시장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KCGI자산운용의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조1600억원이다. 사명 변경 직전 2 “100만원 아래도 다 들여다본다”…가상자산 거래, ‘은행식 자금관리’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됐던 트래블룰이 모든 가상자산 이전거래로 확대되면서 소액을 여러 차례 나눠서 규제를 피하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와 개인지갑으로 이동하는 거래도 위험도에 따라 관리된다.가상자산 거래가 단순히 거래 규모를 기준으로 관리되는 시장에서 벗어나 거래 상대방과 이동 경로, 자금세탁 위험까지 들여다보는 금융권 수준의 관리체계로 이동한다.11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3 빗썸 API 이벤트 '뒤늦은 유의사항 추가' 논란…30억원 배상 조정 거부에 이용자 반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벤트 관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의 공지 책임과 이용자 보호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논란의 핵심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최초 안내 내용과 이후 추가된 조건이 달랐다는 점이다. 거래소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추가한 제한 조건이 기존 참여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 또 이에 따른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 하는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API 거래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전액 페이백과 API 연동 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당시 이벤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