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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9% 반등…글로벌 통화완화 모드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0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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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9% 상승, 배럴당 57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뉴욕주가가 오르자 따라 움직였다. 예상보다 저조한 주간 미 원유재고 지표로 장중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이내 레벨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09달러(1.9%) 상승한 57.3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42달러(2.3%) 오른 63.82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안팎 상승률을 나타냈다. 동시에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채 수익률 하락세에 방어주가 이틀째 랠리를 펼쳤다. 예상을 밑돈 미 경제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하 기대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재차 촉구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2포인트(0.67%) 오른 26966.00을 기록했다. 나흘 연속 올랐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와 휘발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는 작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정제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4억6850만배럴로 108만5000배럴 감소했다. 3주 연속 감소세다. 시장에서는 30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158만3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24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예상(-125만배럴)과 달리 140만8000배럴 늘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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