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 등이 투자협약을 맺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정은닫기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제5산업단지로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팩토리로 건설될 신공장과 물류센터 조성을 포함해 2028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부지 및 설비 투자 지원, 세제 혜택을 비롯해 전담 TF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충청북도 소재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일자리 매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충주시에 통합 조성될 스마트 팩토리와 본사, 물류센터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다”며 “사물 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충북과 충주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