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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3% 제공…하나은행 등 은행권 영유아 상품 봇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1 08:06

KEB하나은행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 출시
우리은행 등 인기 캐릭터 핑크퐁 통장 제작
KB국민·농협 예비맘·태아 맞춤형 상품 판매

최대 4.3% 제공…하나은행 등 은행권 영유아 상품 봇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권이 '영유아'와 부모를 타깃으로 한 아동수당 활용 적금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최대 4% 고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은행들은 예비맘, 미래 잠재고객인 영유아를 확보하기 위해 캐릭터 통장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 고금리 제공하는 아동수당 적금·캐릭터 활용 눈길
KEB하나은행,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 6세 이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3일 기준 1년제 연 1.5%, 2년제 연 1.6%, 3년제 연 1.8%이다.
이 상품은 3년제를 가입하고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3%까지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이다. 아동수당 입금 시 연 1.0%의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아이 본인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후 만기보유하면 연 1.5%의 우대금리가 더진다. 우대조건을 기본금리에 모두 더하면 최대 연 4.3%(3년제, 세전, 6월 3일 기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만 5세 이하 아동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함께 신규가입하면 올해 연말까지 아이의 출생 12간지에 맞춰 제작한 ‘아이띠도장’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담은 ‘아이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자녀 1명당 1회 신청 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도 만 14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특화 상품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첫 거래 특화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영유아, 어린이 용돈 모으기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4년, 5년이다. 5년 가입 시 2.4%를 제공하고 우대금리 1.6%를 더하면 최대 4%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적금 가입 시 부산은행에 신규가입한 경우 1%, 전체 불입회차 중 2/3 이상 부산은행 자동이체로 납입한 경우 0.3%,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적금 해지까지 보유하고 있는 경우 0.3% 우대해준다.

아이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24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을 출시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은 우리은행의 영유아 상품인 △우리아이행복통장,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맞춰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해당 상품가입 고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유아들이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을 지급한다. 가입시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거나, 전월에 아동수당을 우리은행으로 수령한 경우 금융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 예비맘 특화 파격 우대금리·서비스 제공
예비맘을 타깃으로 한 금융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일, 예비맘을 위한 태교금융상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출시했다.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은 임신 기간 10개월의 여정을 함께하는 임산부 특화상품이다. 가입기간 1년, 최대 우대이율 0.8%를 받으면 최고 2.6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일 단위로 출산예정일 등에 맞춰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 인터넷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KB스타뱅킹 앱 등 비대면 전용화면에서 아이의 태명과 예정일을 등록하면 연 0.1%p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화면에서 각기 다른 9개의 육아준비물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별 정해진 금액이 적금계좌로 입금되고, 입금 횟수에 따라 최고 연0.3%p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전용화면과 임신기간에 따른 엄마와 태아의 상태, 체크포인트를 담은 가이드도 제공된다.

상품 가입 후 일정 조건을 달성한 가입자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종 판매가격의 20% 할인쿠폰과 3만원 면세점 선불카드 및 트래블키트, ‘하나투어’ 태교여행을 위한 여행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모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티마크그랜드호텔 스위트룸을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호캉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NH농협은행도 예비맘, 다자녀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더좋은맘(Mom)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12개월 이상 60개월 이내 가입기간이며 1000원 이상 300만원 이내 자유적립 상품이다. 36개월 이상 가입하고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9% 금리우대를 받으면 최대 2.85%까지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일부터 만기 전월 말까지 농협은행 국민행복/아이행복(신용/체크)카드 200만원 이상 이용 시 0.3%, 적금 가입기간 동안 자녀명의 NH착한어린이적금/신난다후토스어린이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개 이상 신규가입 시 0.3%, 적금 가입 기간 동안 임신 또는 출산 시 0.1%, 적금 가입기간 동안 2자녀 시 0.1%, 3자녀 이상은 0.2%까지 금리가 우대된다.

◇ 청소년 용돈관리 제공하는 상품
청소년 자녀의 합리적은 금융습관을 길러주는 상품도 있다. 이 상품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이 있다.

신한은행은 만18세 미만 자녀를 타깃으로 한 '신한 용돈관리 PONEY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초, 중, 고등학생 저축습관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최대 3회 만18세 미만까지 재예치가 가능하다.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85%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창구거래 제외 이체 저축 입금 건별 0.2%, 체크카드 또는 체크카드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입금건별 0.2%, 학교 단체 신규 또는 용돈관리 앱 '신한 PONEY' 가입회원 가입 시 0.2% 우대해준다.

BNK부산은행은 만 10세~19세 까지 청소년들의 용돈관리를 위한 입출금 통장 '캡틴(Teen)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거래실적에 따라 ATM 출금수수료와 이체수수료 등을 월 10회부터 최대 무제한까지 면제한다. 특히 ‘캡틴(Teen) 통장’을 통해 부산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 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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