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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기업 현지은행 이체 손쉽게" 지성규호 KEB하나은행, '하나원큐 CMS Global' 개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7 16:41

하나원큐 CMS 글로벌 개편 / 사진= KEB하나은행

하나원큐 CMS 글로벌 개편 / 사진= 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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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이 해외 투자기업이 현지법인에 대한 자금관리 업무를 국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직접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기업 대상 실시간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CMS)인 '하나원큐 CMS Global'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국내 해외투자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개설한 여러 해외은행의 계좌에서 자금 이체를 할 때 해당 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 KEB하나은행 CMS를 통해 자금 이체가 가능해졌다.

해외 여러 은행 계좌에 흩어져 있는 자금을 하나의 계좌로 한데 모아 관리하는 ‘자금 풀링(pooling) 서비스' 덕분이다. 이전에는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에 한해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해외에서 개설한 해외은행 계좌에 대해서도 자금을 KEB하나은행 계좌로 모아서 손쉽고 자유롭게 이체할 수 있게 됐다.

또 해외법인이 자금을 이체할 때 국내 본사에서 승인을 한 후에 자금이 이체될 수 있는 ‘글로벌 이체 승인 서비스’를 제공해서 해외법인에 대한 내부통제 관리도 효과적으로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9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8개국 27개 해외 현지은행 계좌에 대한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원큐 CMS Global'을 출시했으며, 현재 27개국 127개 해외 현지은행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해외에 투자한 국내 기업이 해외 지사나 관계사의 자금을 손쉽게 관리하고 외국계 은행보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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