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3개월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1350달러에서 1450달러로 상향했다. 6개월은 1350에서 1475달러로, 12개월은 1425달러에서 1475달러로 각각 높였다.
골드만은 “각국 중앙은행 매수세가 금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며 “이들의 올해 매수규모가 지난해보다 100톤 이상 많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실질 금리가 낮아지는 점도 금 가격을 지지하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성장세의 점진적 개선 전망이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라며 “경기침체 우려가 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결국 금 수요의 점진적 감소를 이끌 듯하다”고 판단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