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21일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파산관재인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파산관재인의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해, 법원 파산부 부장판사를 초빙해 최근 주요 이슈 등을 청취하고 2019년도 배당 회수목표 6000억원 달성을 통해 저축은행 대규모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자 예금 등을 최대한 돌려줄 수 있도록 캄보디아 소재 해외자산 회수노력과 함께 파산재단의 보유자산 환가 및 경비절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공공성이 조화된 파산업무수행을 위해 채무조정 등을 통한 채무자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 요구 및 관련 정부정책 등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파산재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교육ㆍ훈련 등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파산금융회사 예금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파산재단 운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