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관국(미국)이 우리와 협의해 상호 합리적 우려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문제는 민감하고 복잡한 만큼 중국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건설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미북 양국이 대화를 계속해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14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