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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4% 상승…유조선 피격 공급차질 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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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상승, 배럴당 52달러 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오만해 유조선 피격 사건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3센트(0.4%) 상승한 52.5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70센트(1.1%) 오른 62.01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2.7%, 브렌트유는 2.0% 각각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공격이 이란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선체를 보면 이란이 한 일임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체부착 지뢰 중 하나가 폭발하지 않았는데 이 지뢰 전체에 이란이라고 적혀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봉쇄를 시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을 2개월 연속 하향 조정했다. 기존 일평균 130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낮췄다. IEA는 지난달에도 일평균 140만 배럴에서 130만 배럴로 올해 수요 전망을 하향한 바 있다. IEA는 “세계 경기 위축에 따른 원유 수요 문제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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