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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펀드매니저 "투자자들, 연내 금리인하 대비해야"(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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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월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가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전략을 조정하라고 조언했다.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수익률 하락과 금값 상승, 달러 약세 등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 가서는 주가도 적어도 초반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관세전쟁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상상도 못했을 일이다. 관세전쟁이 모든 것을 가속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방기금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여러 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다음달 첫 인하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9월과 12월 추가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존스 설립자는 이어 “관세분쟁은 매우 중대한 사건이다. 현대에 들어 전혀 겪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투자전망을 전반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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