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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 1개…금감원 "투자 활성화로 유효경쟁 촉진해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06 19:35

금감원 글로벌 핀테크 10대 트렌드 선정

한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 1개…금감원 "투자 활성화로 유효경쟁 촉진해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모험 자본 투자 등 유효경쟁 촉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6일 '글로벌 핀테크 10대 트렌드 및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국내외 주요 기관 보고서를 토대오 글로벌 핀테크 10대 트렌드 10개를 선정했다. 금감원은 10대 트렌드로 △핀테크 기업 인수·합병 확대 △빅테크(BIg-Tech) 기업의 시장 잠식 가속화 △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기관 간 협력 강화 △핀테크 기업의 종합 금융플랫폼 사업 확대 △핀테크 기업의 IPO 성공 추세 둔화 △금융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인슈어테크의 성장 △블록체인 기술 적용 확대 △레그테크(RegTech) 투자 가속화 △사회적 혁신금융의 부상을 꼽았다.

보고서에서 국내외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간 경쟁은 글로벌 대비 아직 불충분하며, 중장기적으로 집중 심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동향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인수·합병, 플랫폼 사업 확장으로 기존 금융회사에 유효 경쟁자로 성장하고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한 반면 국내에서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의존도가 높고 핀테크 기업 간 인수합병 사례도 거의 없으며, 빅테크 기업의 금융부문 진출이 일부 제한된 영역에서만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출자, 보험자본 투자, 정부 정책펀드 조성 등 핀테크 기업 투자 활성화로 유효경쟁 촉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시사점을 밝혔다.

금융시스템 안정성 제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서는 글로벌에서는 클라우드 등 외부서비스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적용이 확대되고 잇으나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등 외부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이며 블록체인 기술적용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신기술 출현 등 금융감독 환경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 금융회사가 책임있는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잠재적 리스크 요인 체계적 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간편송금, P2P대출, 인슈어테크 등 금융서비스가 나오고 있으므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관련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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