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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4% 반등…파월 금리인하 시사 주가 급등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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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상승, 배럴당 53달러 선 중반을 기록했다.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닷새 만에 반등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뉴욕주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3센트(0.4%) 오른 배럴당 53.48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52.43달러까지 하락, 약세장에 진입했다가 방향을 바꿨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73센트(1.2%) 상승한 62.01달러에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무역분쟁을 고려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이날 행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무역 문제가 어떻게, 언제 해결될지 모른다”며 “무역 문제가 미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것이다. 경기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 발언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넘게 동반 급등했다. 전일 급락한 나스닥종합지수는 2.7% 뛰며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멕시코 및 중국과의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전장보다 512.40포인트(2.06%) 상승한 2만5332.18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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