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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문 "트럼프, 므누신에 中관료 만나도록 요청할 수도" - 블룸버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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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중국 관료들을 만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고문이 이번 주 양측 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자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고 블룸버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양측이 지난달 초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후 처음으로 면대면 대화에 나서는 셈이다.

콘웨이 고문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오는 8~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도 2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은 무역 부문에서 미국과 싸울 준비가 돼 있지만 협상 문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1일 6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25%의 추가관세를 발동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25%로 올린 데 대한 보복조치다. 현재 미국도 나머지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1일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발표 후 이에 적용되는 중국 화물선이 처음으로 미국 항구에 도착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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