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상반기 인도네시아 OJK, 라오스 LSCO 직원 3명씩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남방 주요국인 인도네시아의 통합금융감독기구인 OJK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청하여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초청연수 교류가 비교적 적었던 라오스 증권감독당국인 LSCO 직원을 최초로 초청하여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6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동안 원내 실무연수,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금융감독지식을 전수하는 한편, 자국의 금융감독 법‧제도와 비교 연구하여 소기의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에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가를 대상으로 OJT연수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신남방국가 등 금융당국과의 활발한 국제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감독교류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