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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코스닥시장 순이익 위축...실적 악화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7 12:00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지난해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2019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910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조1116억원과 2조1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7.38%, 3.42%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1조6466억원으로 7.80% 감소했다.

기업들의 이익지표 또한 나빠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 비중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각각 0.19%포인트, 0.6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1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10.99%로, 지난해 말 대비 8.36%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부채 총계는 12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1% 증가했으며, 자본 총계는 114조원으로 1.63%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기술(IT)업종 351개사의 매출액은 6.47%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77% 감소했다. IT업종을 제외한 비 IT업종 559개사 또한 매출액은 7.87%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81% 감소했다.

분석대상기업 910사 가운데 589사(64.73%)는 올해 1분기 흑자를 달성한 반면, 321사(35.27%)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80사(52.75%)는 전년 동기와 동일하게 흑자를 시현하였고, 109사(11.98%)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199사(21.87%)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기록하고, 122사(13.40%)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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