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1.4% 상승…사우디 보복공격 등 중동 긴장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17 06: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4% 상승, 배럴당 62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뉴욕주가가 오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보복공격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81센트(1.4%) 상승한 62.8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85센트(1.2%) 오른 72.62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가 예멘 반군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은 원유 송유관 가동을 재개한 가운데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했다. 최근 폭탄을 실은 드론들이 홍해와 접한 사우디 얀부 항구까지 이어지는 송유관의 석유 펌프장 두 곳을 공격한 바 있다. 사우디는 예멘 반군의 자국 송유시설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을 이어갔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주바그다드 미 대사관은 비상 인력을 제외한 이라크 주재 자국 공무원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미만으로 동반 상승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10포인트 올라 지난달 12일 이후 최고의 날을 기록했다. 미국의 중국 화웨이 공격 등 악재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은 월마트와 시스코의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을 웃돈 주택지표에 좀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14.66포인트(0.84%) 오른 2만5862.68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