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 화웨이 공격 등 악재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은 월마트와 시스코의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을 웃돈 주택지표에 좀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14.66포인트(0.84%) 오른 2만5862.68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5.36포인트(0.89%) 상승한 2876.32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5.90포인트(0.97%) 높아진 7898.05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4% 내린 15.71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소재주가 1.3% 올랐고 금융주는 시장금리를 따라 1.1% 높아졌다. 재량소비재 및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는 1%씩 상승했다. 산업주는 0.9%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와 시스코가 각각 1.4% 및 6.7% 올랐다. 금융주인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1.7% 및 1%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큰 폭 늘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5.7% 증가한 123만5000채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4% 늘어난 120만 채를 예상했었다. 3월 기록은 0.3% 감소에서 1.7%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4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0.6% 증가한 129만6000채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1.7%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달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팽창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졌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관할지역의 5월 제조업지수는 전월 8.5에서 16.6으로 올랐다. 시장에서는 10.0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 주간 실업이 예상보다 적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6000명 감소한 21만2000명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2만 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 경기확장기 때 통화정책이 너무 긴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기확장기 때 기준금리를 너무 빨리 올렸다”며 “그 때문에 물가가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고 고용시장 회복도 느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연준이 미래 경기하향기 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워싱턴에서 열린 조세정책 회의에서 “일시적이고 특별한 요인을 제거한 근원 물가 압력은 연준 2% 목표치를 다소 밑돈다”며 “지속적 실업률 하락을 감안할 때 놀라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DCM] LG화학, ESS 發 신용도 숨통…떠오르는 물적분할 '악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8141509124a837df6494123820583.jpg&nmt=18)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5082239062852a735e27af12411124362.jpg&nmt=18)
![[DCM] 한투, '4강'서 탈락… 하나·미래에셋에 밀려 6위 추락 [10월 리뷰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6054108143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DQN] KB금융, 은행 약진에 비은행기여도 하락폭 '최대'…우리금융 3배 껑충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150547089425e6e69892f5910240225.jpg&nmt=18)
![[DQN] 양종희號 KB금융, NIM 2% 육박···하나금융 비이자익 12% '약진'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9180406627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이은호號 롯데손보, 보험손익 370억 '회복'···투자이익도 900억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143603076329efc5ce4ae1182355174.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