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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캠코 사장,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정리 공동사업 확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5-15 09:44 최종수정 : 2019-05-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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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캠코 사장./사진=캠코

문창용 캠코 사장./사진=캠코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문창용 캠코 사장이 베트남에 부실채권 정리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캠코는 15일 오후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응우옌 티엔 동 베트남자산관리공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등에 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의 부실자산관리 경험 교환 및 협력 증진, 공동 리서치 및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지원하고 베트남 부실채권시장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제 및 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 및 기타 정보 교환 △직원연수 및 공동리서치 관련 상호 협력 △컨설팅 제공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MOU 체결에 이어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및 베트남 농업은행* 소속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 부실채권 가치평가와 적용 방법 등 캠코가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와 경험 사례를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MOU 체결 및 임직원 연수를 통해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지식과 경험이 베트남 정부의 부실채권 정책수립 및 신속한 부실채권 정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등 캠코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및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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