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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지정 앞둔 조원태, 한진 회장 선임 절차 논란 대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5 08:25

한진칼, 조원태 공동 대표로만 선임됐다는 보도 나와

조원태 한진칼 회장.

조원태 한진칼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늘(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 및 동일인(총수)’ 지정을 발표하는 가운데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사진)의 선임 절차에 대한 논란이 대두됐다. 조 회장을 선임했다는 지난달 24일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한겨례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지난달 24일 한진칼 이사회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공동 대표이사로만 선임했을 뿐 회장으로 선임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칼이 이날 공시한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 변경(안내공시)’에도 ‘대표이사’로만 표현됐을 뿐 회장 선임 사실은 적혀있지 않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한진그룹이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의미하는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한 것을 기점으로 봉합된 것으로 보였던 오너 3남매간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공정위가 한진그룹의 동일인 지정 자료 제출 연기 이유로 ‘내부간 합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 대한항공 전무간 경영권 분쟁설이 제기된 것. 이번 조 회장 선임 절차에 대한 논란이 대두되면서 오너 3남매간 경영권 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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