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USTR은 25% 관세를 매길 3805개 제품 목록을 공개했다. 대중 관세 관련 공청회는 오는 6월17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24일까지 7일 동안 업계 의견을 받게 된다.
이번 목록에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장난감 등 소비재가 주로 포함됐다. 의약품과 희토류 등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국은 다음달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고 25%의 보복 관세를 매긴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수입품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린 데 따른 보복 조치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닫기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