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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급락…中 보복관세 악재에 하락반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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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급락, 배럴당 61달러 대에 턱걸이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피격 소식에 초반 오르다가 중국의 대미 보복관세 부과 악재에 급히 방향을 바꿨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62센트(1.0%) 하락한 61.0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39센트(0.6%) 내린 70.23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 유조선 2척이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피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WTI는 장 초반 1.5% 급등했다가 무역전쟁 격화로 주가가 급락하자 따라 움직였다.

미국의 관세부과에 맞서 중국도 다음달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고 25%의 보복 관세를 매긴다고 밝혔다. 미국은 10일부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수입품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린 데 따른 보복 조치다. 보복 관세 부과 대상은 5000개 이상으로, 냉동과일과 채소 관세는 25%, 화학제품과 보드카는 20%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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