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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약보합…미중 무역긴장 vs 생산차질 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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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1% 하락, 배럴당 61달러 대에 머물렀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인상으로 장 중반까지 뉴욕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은 여파가 컸다. 다만 북해 지역 원유생산 플랫폼을 폐쇄 소식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4센트(0.1%) 하락한 61.6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3센트(0.3%) 오른 70.62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5% 내리며 3주 연속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0.3% 떨어졌다.

양국이 전일 진행된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이날 자정을 기해 25%로 인상됐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오전에 올린 트윗글에서 “중국과의 합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어가 북해 소재 오세베르그 유전을 지난 8일 오후부터 폐쇄한 상태라고 밝혔다. 에퀴노어는 예기치 못한 유지보수 필요성 때문에 약 1주일 동안 생산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유전은 노르웨이 산유량의 6%를 차지하는 곳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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