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광모 회장, 13일부터 사업보고회 진행...뉴LG 사업재편 관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0 16:22 최종수정 : 2019-05-10 16:29

LG생활건강부터 주요 계열사별 순차 진행

구광모 회장, 13일부터 사업보고회 진행...뉴LG 사업재편 관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사진)이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로부터 올해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각 계열사별 사업 구조조정 계획에 관심이 모아진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사업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재계 등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르면 13일부터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 실적 및 계획 보고받는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LG그룹은 해마다 5~6월과 11~12월 각각 상·하반기 사업보고회를 진행해왔다. 상반기는 그해 중장기 사업전략을 세우고, 하반기는 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원평가에 반영하기도 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 두 번째로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듀폰 마크 도일 부회장이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에 참석했다. (사진=LG화학)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듀폰 마크 도일 부회장이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에 참석했다. (사진=LG화학)

특히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계열사별 사업재편 전략에 눈길이 쏠린다.

구 회장 취임 이후 LG그룹은 전장, 로봇 등 신사업 추진과 부진사업 정리 등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구 회장의 실용주의 경영 스타일에 따라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졌다는 평가다.

구 회장이 직접 영입한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LG화학은 첨단소재를 기초화학과 전지사업에 이은 '제3의 성장축'으로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소재사업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미국 듀폰으로부터 차세대 디스프레이 핵심인 '소루블 OLED' 재료기술을 인수했다. 대신 중국업체 성장으로 경쟁력이 낮아진 LCD 소재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최근 환경부에 적발된 염화비닐 배출량 조작과 관련한 공정을 즉각 폐쇄 결정을 내리며 발빠르게 대응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로봇·AI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신 LG전자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 재편에 나섰다. 최근 평택 스마트폰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조명용 OLED 사업에서 손을 뗐다. 대신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성장성이 밝은 차량용 OLED 전장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CJ헬로를 품에 안은 LG유플러스는 결제대행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LG는 LG전자, LG화학 (주)LG가 지분을 보유한 연료전지 연구개발법인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키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메이플‧아크 레이더스’ 쌍끌이 넥슨, 역대 단일 분기 최대 실적 넥슨(일본법인 본사, 대표 이정헌)이 올해 1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지적재산권) ‘아크 레이더스’ 쌍끌이 흥행으로 단일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넥슨은 지난 3월 자본시장 브리핑(CMB)에서 밝힌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신작 라인업 확대 등 중장기 비전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구상이다.넥슨은 14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4201억 원, 영업이익 5426억 원, 당기순이익 5338억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40% 증가한 역대 단일 분기 최대치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18% 증가했다.이번 성과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견조 2 영업익 6조 터진 정유사, ‘공급망·신사업’이 진짜 실력 가른다 지난해 1분기 총 9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가 올해 1분기엔 영업이익 6조 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몰고 온 유가 상승세가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다만 이번 호실적이 유가에 기대온 '일회성' 성격이 짙은 만큼,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에서 원유 조달 안정성과 비정유 신사업의 결실 여부에 따라 실질적인 경쟁력 차이가 극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14일 정유 4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합산해보니, 매출은 53조9050억 원, 영업이익이 5조96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조53 3 ‘로봇과 공존하는 공간’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로봇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와 기아 양재사옥이 로보틱스 시대에 발맞춰 로봇 친화빌딩으로 변모한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관수 로봇 등 3종을 도입해 임직원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현대차·기아는 양재사옥(서울시 서초구 소재)에 관수 로봇, 배송 로봇, 보안 로봇 등 로봇 3종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관수 로봇 '달이 가드너(DAL-e Gardener)'를 비롯해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의전 및 보안용 '스팟(SPOT)' 등 3종의 로봇을 임직원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에 투입, 임직원 편의 향상을 위한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옥 내 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